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본격 착수…美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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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규모와 공모가액 미공개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네이버NAVER의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목코드는 WBTN이며,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를 30억∼40억 달러약 4조 1550억∼5조5400억원로 추정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5억 달러6925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억82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1억4480만 달러였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170만 달러였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신고서에 동봉한 서한에서 “이번 IPO는 지난 20년간 노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야기를 공유하고, 창작자를 지원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도 우리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현장] 노소영 “SK 지배구조 안정 원해”…정경유착 범죄수익 목소리 거세 ▶ 방탄소년단 진, 아미와의 약속 지킨다…군 전역 후 첫 공식 행보 ▶ ‘꼼수’ 배달의민족, 포장 주문 유료화 발표…자영업자 반발 ▶ Naver Webtoon submitted a securities registration statement to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to initiate its listing on the NASDAQ. ▶ Chairman Choi Taewon has filed a criminal complaint against the individual responsible for leaking the divorce lawsuit verdict. /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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