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美증권거래위에 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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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네이버웹툰·웬툰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제공=네이버웹툰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종목 코드는 WBTN으로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다. 현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15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약 1억 70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 중이다. 2023년 매출은 12억 8270만 달러약 1조 7740억 원, 순손실 1억 4480만 달러약 2002억 원다. 현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분 구성은 네이버 71.2%, LY주식회사 28.7%로 알려졌다. 김준구 대표이사는 "웹툰 서비스에서 매달 전 세계 1억 7000만 명의 이용자와 2400만 명의 창작자가 만나고 있다"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콘텐츠가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으로 옮겨졌다. 우리의 목표는 향후 10년 동안 가장 큰 히트를 칠 콘텐츠 프랜차이즈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30억~40억 달러약 4조 4150억~5조 5320억 원로 추정하며 나스닥 상장 시 최대 5억 달러6915억 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고서에서 현재 개발 중인 웹툰 창작 보조 프로그램도 설명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테스트 단계에 있는 창작 프로그램 셰이퍼Shaper를 사용하면 제작자는 각 포즈를 스케치할 필요 없이 캐릭터의 포즈를 원활하게 변경하기 위해 3D 캐릭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테스트 단계의 또 다른 제품인 콘스테라Constella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포즈의 3D 캐릭터 모델을 작성자의 그림 스타일에 따라 자연스럽게 2D 캐릭터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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