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파 가락삼익 재건축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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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정비사업 3조 수주
현대건설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가락삼익맨숀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위치한다. 지상 12층, 공동주택 936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공동주택 16개 동, 15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41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성남 중2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등 총 5개 사업장에서 3조3060억원 수주고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70%를 달성했다. ▶ “살인은 이미 시작됐다”…매년 50만명 목숨 앗아가는 ‘이것’ 어찌 하나 [Books] ▶ [단독]부산 재래시장에서 나라땅 빌려주고 수억원 월세 받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 ▶ 회사 동료와 야유회 갔다 그만…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30대 몽골국적 남성 물에 빠져 사망 ▶ “불교에 모욕적”…국내서 난리난 뉴진스님, 싱가포르 공연은 취소 ▶ “배달수수료 아끼려 포장 주문 했는데”…배민, 내달 1일부터 ‘포장 수수료’ 부과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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