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바꿔 여행가기 겁난다"…계엄·탄핵쇼크에 원화값 주요국 중 최대폭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달러 바꿔 여행가기 겁난다"…계엄·탄핵쇼크에 원화값 주요국 중 최대폭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2-08 08:44

본문

quot;달러 바꿔 여행가기 겁난다quot;…계엄·탄핵쇼크에 원화값 주요국 중 최대폭 추락


원화 가치가 지난주 주요국 통화 중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의 충격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주간 거래 종가 기준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 한 주간 24.5원 급락했다. 이같은 지난주 하락 폭은 올해 1월 15~19일 25.5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대치다.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 달 29일 1394.7원을 기록하다가 이번 달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투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야간 거래 중 급락, 이틀날인 4일 오전 12시 20분에는 1442.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2년 10월 25일 장중 저가였던 144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날 야간 거래를 포함한 환율 변동 폭은 41.5원에 달했다.

지난주 원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가장 약세였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원화는 전주 달러 대비 1.86% 평가 절하됐다.

반면 ▲유로화0.03% ▲엔화0.10% ▲파운드화0.26% ▲대만달러0.51% 등은 달러 대비 강세였다. 역외 위안화-0.36%와 호주달러-1.32% 등은 달러 대비 약세였지만, 원화보다는 절하 폭이 크지 않았다.

외환당국은 계엄 사태 이후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약속하며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계엄 사태에 따른 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영부인, 궁지 몰린 남편 대통령직에 어른거리다”…김건희 여사 주목한 외신

[속보]김용현 “오늘 새벽 1시30분께 계엄수사 검찰 특수본에 자진출석”

“윤석열 파면·구속하라”...봉준호·손예진·전지현 영화인 2518명 성명

‘미담제조기’ 임영웅도 尹탄핵정국 ‘불똥’...“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 왜 내요”

“계엄 환영” 뮤지컬 배우, 결국 해고됐다...“제 잘못”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