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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반응이 확 달라졌어요" 대리점이 전한 남양의 재도약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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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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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기업문화 개선에 속도
소비자들 긍정적 인식…실적도 개선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은 회사 주인이 바뀐 뒤 응원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남양유업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은 "회사 주인이 바뀐 뒤 응원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남양유업]
"과거엔 브랜드만으로 외면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최근엔 많이 달라졌더라, 응원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어요."

남양유업 공항대리점을 16년째 운영 중인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은 달라진 고객 반응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남양유업이 실적 개선과 신뢰 회복을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대리점 만족도가 올라가는 등 전방위적인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채 협의회장은 "회사 주인이 바뀌고 1년이 지난 지금 소비자들이 진심 어린 변화와 노력을 알아봐 주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이런 변화는 내부에서 축적한 노력의 결과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중심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접점에 있는 대리점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소통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대리점과 함께하는 상생회의는 현장 목소리 수렴부터 현안 논의, 정책 피드백, 실행 경과 공유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행형 소통 채널로 진화했다. 변화한 제품과 브랜드 메시지는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현장은 신뢰 회복의 연결 통로이자 교감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 협의회장은 "이전보다 훨씬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 의견이 즉각 공유되고, 빠르게 개선되는 구조가 자리 잡혔다"며 "이런 투명하고 수평적인 소통 방식이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될 뿐 아니라 결국 소비자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생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제도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패밀리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13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출산용품과 경조사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제도 역시 눈에 띈다. 특히 한앤컴퍼니 경영 체제로 바뀐 뒤 대리점 전용 저금리 신용대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됐다. 거래 실적과 신용을 기반으로 한 무담보 대출 구조는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대리점에 특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본사와 대리점 사이에 쌓인 신뢰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남양유업 대리점의 평균 실거래 기간은 10년 1개월, 5년 이상 장기 거래 중인 대리점 비율은 71.1%에 달한다.

상생 경영 노력은 외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2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의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며 제도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달라진 기업 문화가 현장에서 체감되고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은 남양유업 변화가 일시적 개선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 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채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소비자 반응을 접하는 입장에서 회사가 정말 달라졌다는 걸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변화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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