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K 특허법률사무소 이강욱 변리사,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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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산업통산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오른쪽 KNK 특허법률사무소 이강욱 변리사
KNK 특허법률사무소 이강욱 변리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14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4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배터리 산업 기술 보호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산업 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 등 산업보안 분야에 기여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업기술보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배터리 산업은 모빌리티, 스마트 디바이스, 친환경 에너지 구동에 필요한 핵심 산업으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국가핵심기술이 해외로 탈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 보장과 경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의 기술 보호 정책 준수 위한 기업의 실효적인 기술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강욱 변리사는 국내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시행으로 국가 핵심 기술 보호 대응하면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과 현지 부정경쟁방지법을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설립 전 고려사항▲해외 법인 설립 단계 고려사항 ▲Public Cloud 이용 고려사항에 대한 법률적인 배터리 기술 보호 가이드를 수립했다.
이 변리사는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관련 특허는 6만 건이 넘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정부의 기술보호정책을 준수하여 기술이 유출되지 않으면서도 주요 국가마다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자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터리 기술 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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