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서 또 신기록…2월 판매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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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연속 실적 상승세 뚜렷
- 무뇨스 "美, 현대차 성장 동력"
- 전동화·SUV 중심 판매량 증가
- 제네시스 약진…"다양한 선택지 제공"
- 무뇨스 "美, 현대차 성장 동력"
- 전동화·SUV 중심 판매량 증가
- 제네시스 약진…"다양한 선택지 제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월 미국에서 13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 나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3만 88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역대 2월 중 가장 높은 판매대수를 새로 쓴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늘어난 6만 7578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이 현대차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역사상 최고의 2월”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동화 모델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약진하며 판매고를 끌어올렸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 늘었고, 전기차 판매도 3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제네시스 판매는 20.4% 성장한 5546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94% 성장하며 판매 성장을 주도했다. 또 쏘나타22%, 투싼2% 등도 판매가 늘었다. 전기차 중에서는 아이오닉 5가 22%, 아이오닉 6가 12% 각각 증가했다.
기아 역시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2월 현지 기아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2% 성장한 6만 3303대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성장세가 뚜렷했다.
모델별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은 스포티지가 1만 307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 카니발44%, 텔루라이드13% 등 SUV 성장도 뚜렷했다. K4K3 포함 역시 1만 1669대 판매됐으며, EV9 등 전기차 모델은 전년 대비 판매량을 22% 늘리며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부사장은 “기아는 SUV 라인과 K4 콤팩트 세단의 지속적 성장으로 판매 기록을 연달아 세우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기아의 다양한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면서 소매 판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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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늘어난 6만 7578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이 현대차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역사상 최고의 2월”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동화 모델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약진하며 판매고를 끌어올렸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 늘었고, 전기차 판매도 3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제네시스 판매는 20.4% 성장한 5546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94% 성장하며 판매 성장을 주도했다. 또 쏘나타22%, 투싼2% 등도 판매가 늘었다. 전기차 중에서는 아이오닉 5가 22%, 아이오닉 6가 1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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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별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은 스포티지가 1만 307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 카니발44%, 텔루라이드13% 등 SUV 성장도 뚜렷했다. K4K3 포함 역시 1만 1669대 판매됐으며, EV9 등 전기차 모델은 전년 대비 판매량을 22% 늘리며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부사장은 “기아는 SUV 라인과 K4 콤팩트 세단의 지속적 성장으로 판매 기록을 연달아 세우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기아의 다양한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면서 소매 판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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