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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급물살에 코스닥 3%대 급락…코스피는 장중 2400선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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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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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집행 정지를 요청하며 탄핵소추에 사실상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3% 넘게 빠지며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에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5포인트3.88% 내린 644.9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13일650.39 이후 2년 2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억원, 52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이 홀로 901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엔켐, 클래시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물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관련주도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4포인트1.10% 내린 2417.1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42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311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현물은 물론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그간 하락세를 보이던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은 반등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기아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쟁이 붙은 고려아연은 이날 20만원10.00% 오른 220만원에 거래되며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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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용 기자 dee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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