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외국에서 차 싸게 판다?…알고보니 "RV 6천만원 돌파"
페이지 정보

본문
![]() |
서울=뉴스1 = 기아가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쏘렌토’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제공 2024.9.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지난해 기아가 해외에서 판매한 RV레저용 차량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올라 처음으로 6000만원을 돌파했다. 제값 받기 전략과 원·달러 환율 급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7일 기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RV 평균 판매가는 6382만원으로 2023년 5779만원보다 603만원10.4% 올랐다. 2022년과 비교하면 1292만원25.4% 뛰었다.
해외 승용 평균 판매가도 3620만원으로 같은 기간 211만원6.2% 인상됐다. 국내 평균 판매가도 올랐다. 승용 3689만원, RV 4821만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88만원8.5%, 21만원0.5% 상승했다.
기아는 가격 경쟁 격화에도 수년째 제값 받기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와 RV 등 고수익 차량의 인기가 많아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제값 받기 정책은 역대 최고 실적과 영업이익률도 이어졌다. 지난해 기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7%, 9.1% 늘어난 107조4488억원, 12조6671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인 2023년 실적을 넘었다.
영업이익률도 0.2%포인트 오른 11.8%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12%에 육박하는 연간 영업이익률은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10.4%와 수익성이 좋은 고가 차량만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9.4%, BMW9.0%보다 앞선 수준이다.
환율 효과도 작용했다. 지난해 말 달러·원 환율은 연초 대비 200원 가까이 올랐다.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1472.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년 전보다 184.5원 올랐다. 2008년296.4원 이후 최고 상승 폭이다.
기아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279만2385대를 생산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54만8219대를 국내에서 생산했다. 이어 미국 35만4100대, 슬로바키아 35만1270대, 멕시코 27만700대, 인도 26만8096대 순이다.
기아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은 평균 94.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미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 공장이 각각 103.1%, 104.1%, 106.4%, 67.7%, 69.5%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공장의 가동률 향상과 생산능력 증대 등을 위해 4조26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렵지만 제값 받기 노력과 브랜드를 지킬 수 있는 판촉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초6 딸이 피임약 먹어" 엄마 충격…"고민할 것도 없다" 오은영
☞ 이상인, 삼형제 중 첫째 자폐 의심…아내 "도망가고 싶다" 오열
☞ 생활고 손보승, 이경실에 돈 빌리더니 또?…"누나 카드만 주면"
☞ 이무진→이수근 KBS 보이콧 잇따라…물어보살 녹화 취소
☞ 곽정은 한국 떠난 깜짝 근황…"한국서 학생 영원히 끝냈는데"
☞ "200만원 유모차를 3만원 헐값에"…후한 이곳 인심에 반했다[40육휴]
☞ [TheTax]"엄마가 신혼집 해줬어"…현금 아닌데 1억 추가 공제 가능?
☞ "구준엽이 매달 4000만원 상환"…경매 위기 200억 신혼집 지킨다
☞ "받은 만큼 납세" 상속세 75년만에 대수술…일괄공제 폐지 수순
☞ 아동 음란물 만드는 AI에 화들짝…하이브 AI가 나섰다[월드콘]
☞ "불난 빌라 수리비 1100만원"…소방관에 날아온 청구서, 결국
☞ "순식간에 28% 뛰어" 엔터주 들썩…지금 올라타면 늦었나?[부꾸미]
☞ 구속 취소 윤 대통령, 바로 한남동 관저로?…석방은 언제
☞ 젤렌스키-푸틴, 협상 테이블서 마주하나…"러시아, 조건부 합의 준비"
☞ 기아, 외국에선 싸게 판다?…"RV 6천만원 돌파" 제값받기 통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 "초6 딸이 피임약 먹어" 엄마 충격…"고민할 것도 없다" 오은영
☞ 이상인, 삼형제 중 첫째 자폐 의심…아내 "도망가고 싶다" 오열
☞ 생활고 손보승, 이경실에 돈 빌리더니 또?…"누나 카드만 주면"
☞ 이무진→이수근 KBS 보이콧 잇따라…물어보살 녹화 취소
☞ 곽정은 한국 떠난 깜짝 근황…"한국서 학생 영원히 끝냈는데"
☞ "200만원 유모차를 3만원 헐값에"…후한 이곳 인심에 반했다[40육휴]
☞ [TheTax]"엄마가 신혼집 해줬어"…현금 아닌데 1억 추가 공제 가능?
☞ "구준엽이 매달 4000만원 상환"…경매 위기 200억 신혼집 지킨다
☞ "받은 만큼 납세" 상속세 75년만에 대수술…일괄공제 폐지 수순
☞ 아동 음란물 만드는 AI에 화들짝…하이브 AI가 나섰다[월드콘]
☞ "불난 빌라 수리비 1100만원"…소방관에 날아온 청구서, 결국
☞ "순식간에 28% 뛰어" 엔터주 들썩…지금 올라타면 늦었나?[부꾸미]
☞ 구속 취소 윤 대통령, 바로 한남동 관저로?…석방은 언제
☞ 젤렌스키-푸틴, 협상 테이블서 마주하나…"러시아, 조건부 합의 준비"
☞ 기아, 외국에선 싸게 판다?…"RV 6천만원 돌파" 제값받기 통했다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K직장인들 주식 대박 꿈 꾸더니…퇴근 후 일상 뒤집혔다 25.03.08
- 다음글[K장수템]누적 판매 350억병 하이트…가장 많이 팔린 맥주 25.03.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