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체코 "원전 계약문구 조율 완료…수주내 서명 이뤄질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체코 "원전 계약문구 조율 완료…수주내 서명 이뤄질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4-03 11:46

본문

“운영 방식·자금 조달 논의중”

프랑스 업체 진정 문제 남아있지만

상반기중 계약 체결 완료될듯


지난 3월까지로 최종 타결을 추진해 오던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 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목표 시점을 넘겼지만 양측 간 계약서 문구는 사실상 조율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입찰에 참여했던 프랑스 업체가 체코 정부를 대상으로 제기한 진정 문제가 최종 타결의 마지막 고비가 되고 있는데 양측은 올해 상반기 내 계약 마무리를 예상하며 원전 운영 개시 이후 추가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상태다.

3일 원전 업계 등에 따르면 라디슬라프 크리츠 체코전력공사CEZ 대변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세즈남 즈프라비’와의 인터뷰에서 올 상반기 중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며 “한수원과의 계약은 문구상으로는 사실상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향후 몇 주 안에 계약서 서명이 이뤄질 것이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의 전망도 덧붙였다.

이처럼 계약서 문구 조율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수원과 발주처 측은 원전 운전 개시 후 전력구매계약PPA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세부 논의 중이라고 크리츠 대변인은 언급했다. 이와 함께 체코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자금 조달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조만간 건설 자금 조달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세즈남 즈프라비는 전했다. 크리츠 대변인은 “투자자와 한수원의 계약과 더불어 발전소의 전기구매계약, 자금 조달 계약도 논의되고 있다”며 “이 세 가지는 모두 한 번에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찰에 참여했던 프랑스 업체인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에 제기한 진정도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해결돼야 할 사안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앞서 UOHS는 지난해 10월 말 EDF의 진정을 기각한 바 있으나 EDF는 이에 불복, 항소한 상태다. 크리츠 대변인은 “프랑스 측 업체는 팀 코리아가 입찰 조건을 위반했다고 생각하는데, UOHS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결론이 나올 때까지 계약이 체결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지난 3월까지 타결을 목표로 최종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현지 보도에 관해 세부 계약 진행 상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보도에 언급된 체코 측의 원전 건설 자금 조달 방안 논의는 체코 내부적 논의로 한국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장성민 “민주당 내부서도 기각 기정 사실화…이유는 6가지”

야외서 가슴 노출 후 “스릴 있지?”…아내의 특이 취향, 이혼사유 될까?

[속보] 한미 연합연습 계획 빼낸 중국인 체포…현역 병사가 넘겼다

‘유퀴즈’ 출연 교수, 장제원 사망에 “그녀들에게도 공감해 주세요”

[속보]부산교육감 재선거서 진보 단일후보 김석준 당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64
어제
1,871
최대
3,806
전체
952,2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