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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인간 뛰어넘는 초지능, 딥러닝 통해 수천일 안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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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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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난제 풀어 번영 이끌것

AI인프라 늘려 비용 낮춰야”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돌풍을 일으킨 샘 올트먼사진 오픈AI CEO가 23일 “수천일 안에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의 등장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이날 블로그에 “우리 조부모와 그 이전 세대가 인간 진보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면, AI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로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보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일이 AI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꺼번에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머지않아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기 다른 분야의 가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인 AI 팀을 구성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함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이들은 어떤 과목이든, 어떤 언어든, 원하는 속도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가상 교사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활용돼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올트먼 CEO는 “기술은 석기시대에서 농업, 산업 시대로 이끌었고 이제는 인텔리전스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고 이 시대는 엄청난 번영이 특징”이라며 “AI가 기후문제를 해결하고, 우주 식민지 건설, 물리학을 발견하는 등 놀라운 승리가 일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AI는 규모에 따라 더 좋아지는데 딥러닝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면서 인류는 어떤 데이터 분포도 학습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AI인프라 구축을 강조하며 “AI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의 손에 넣으려면 컴퓨팅 비용을 낮추고 풍부한 컴퓨팅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AI는 매우 제한된 자원이 돼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도구만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AI 기술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노동시장 축소에 대해서는 “AI 기술은 향후 몇 년간 노동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지만 사람들은 창조하고 서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어서 일자리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많은 일들은 수백 년 전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시간 낭비처럼 보였을 것”이라며 “우리가 오늘부터 100년을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우리 주변의 번영은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혜 기자 ljh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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