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에어 5월에 날개 펼까…일각선 6월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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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지난 3월 31일 티웨이항공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이사회 진입이 잠정 보류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함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다. 대명소노는 오는 5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등의 이사 선임의 건을 다시 올리고 이사회 진출을 재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정위 심사가 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해 일각에서는 6월에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재상정한다. 당초 대명소노 측은 지난 3월 31일 티웨이항공 정기주총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 등 9인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려 했다. 하지만 정기 주총 전까지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이 나지 않으며 무산됐다.
이에 서 회장을 비롯한 대명소노 측이 이사회 후보로 추천한 인물들은 모두 후보에서 사퇴했고, 박홍근 대표이사 등 티웨이항공 측 추천 후보들이 이사회로 선출됐다.
대명소노가 추천한 인사는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비롯해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임원사내이사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사내이사 △이광수 소노인터내셔널 홀딩스부문 대표기타비상무이사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대표기타비상무이사 등이다.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기업은 공정거래법에 따라 기업결합 완료 전 사전 신고를 하고 결합 심사를 받는다. 2023년 감사보고서 기준 대명소노의 지주사 격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자산총액은 3조5889억 원이다.
오는 5월 임시주총 전까지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이 날 경우 대명소노 측 후보자 9명은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임시주총까지 기업결합 승인 여부는 불투명하다. 자료 보완에 들어가는 시간은 심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공정위의 자료 보완 요청이 기업결합이 순조롭지 않다는 시그널로 읽히고, 보완 기간이 길어지면 6월로 심사가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공정위로부터 자료 보완 요청을 받았고 기업결합 심사가 끝나지 않아 인수 계약이 종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급해야 할 인수대금 잔금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결합이 승인되지 않으면서 대명소노는 지난 3월 31일까지로 예정됐던 인수대금 잔금 지급도 아직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다. 잔금은 인수 대금 2500억원의 10%인 250억원으로 지급일은 임시 주총일인 5월 23일로 밀렸다.
한편,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 인수 이후 사명 변경 등 제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에 소노항공 소노에어 소노에어라인 소노에어웨이스 등 다수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주총 #이사회 #대명소노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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