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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형 공모펀드, 13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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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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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국 주식형 공모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중국 주식형 펀드에 3,587억 원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4.7% 증가했다. 이는 국내 및 북미 주식형 펀드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월간 기준으로는 13개월 만의 순유입 전환이자 2022년 4월 이후 최대치다.

펀드별로는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가진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KCGI 차이나펀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KB 통중국 4차산업주식 등 중국 성장주와 기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에 점진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KCGI 차이나펀드는 최근 6개월간 33.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설정액 500억원 이상 중국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만 89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됐다. 5년 수익률도 89.7%에 달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중국 펀드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등 범중국 시장에 투자하며, 중국 기술주와 내수 소비주를 병행하는 ‘바벨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바벨 전략은 고위험·고수익 자산과 안정적 자산을 동시에 편입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중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배경에는 중국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T10Terrific 10’이라는 개념이 확산하며, 미국의 ‘M7매그니피센트 7’을 대체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T10에는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메이퇀, BYD, SMIC, 지리차, 바이두, 넷이즈, 징동닷컴 등이 포함된다.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프리덤의 제프 웨니거 전략 책임자는 “중국의 T10이 미국의 M7을 압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가 과거 기술기업 규제에서 탈피해, 기술 자립을 선언하며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자금 유입의 주요 요인이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국채 발행 등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고 있다. 배당금 상향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장려하는 ‘중국판 밸류업 정책’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기관투자가가 중국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다. 2020년 15%까지 치솟았던 글로벌 펀드 내 중국 비중은 2023년 5%로 바닥을 찍은 뒤, 지난해 말 6.3%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주식형 공모펀드, 13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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