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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등 먹거리 고공행진…"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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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3-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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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연초부터 과자, 라면, 채소 등 각종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장보기 겁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상황이 이렇자 정부도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농산물 비축 기지에 겨울 배추와 무 비축 물량이 쌓여 있습니다.


매일 도매 시장으로 방출되는 배추의 상태를 꼼꼼히 살핍니다.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면서 지난달 하순 배추와 무 도매 가격은 각각 평년보다 72%, 153% 올랐습니다.

소매 가격을 보면 배추는 평년보다 37%, 무는 81% 비쌉니다.

정부는 배추와 무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축 물량을 도매시장에 풀고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lt;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gt;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겠습니다. 봄동 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도 지속하겠습니다."

또 최근 가격이 크게 뛴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테일 등 6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하고, 식품원료 20종의 원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자, 라면 등에 이어 만두와 햄까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식품업계에 거듭 물가 안정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lt;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gt; "업계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잦은 이상 기후로 먹거리 물가 상승이 반복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이 같은 대책들이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덕훈]

#배추 #무 #이상기후 #과자 #라면 #농산물 #수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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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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