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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SSD 기술통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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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3-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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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SSD 기술통합 박차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 남은 잔금 22억3500만달러약 3조2320억원를 지급하면 중국 다롄에 있는 공장 운영권과 반도체 지식재산IP을 인텔로부터 최종 넘겨받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인수를 마무리하는 대로 양사가 보유한 낸드플래시 기술에 대한 통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이달 인텔에 양수도금액 88억4400만달러 가운데 남은 22억3500만달러를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인텔로부터 낸드플래시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했다. 낸드플래시는 직접 합병했고, SSD는 100% 자회사인 솔리다임으로 출범시켰다. 낸드용 웨이퍼 시설은 중국 다롄에, SSD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 SK하이닉스는 잔금 지급과 동시에 설계·제조 관련 IP, 연구개발 인력, 다롄 팹 운영권 등을 이전받는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인수를 마무리하면 글로벌 낸드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SSD 분야에서는 고용량·고효율 기술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특히 솔리다임은 인텔 시절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를 비롯한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를 확보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부족했던 컨트롤러·펌웨어·최적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지난해 4분기 글로벌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9.5%로 직전 분기 43.4% 대비 3.9%포인트 줄어든 데 반해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는 같은 기간 27.9%에서 31.3%로 3.4%포인트 증가했다.

물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2년 초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정보기술 특수가 막을 내리면서 낸드·SSD 업계는 침체에 빠졌다. 하지만 2023년 이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분위기가 달라졌다. 솔리다임의 총자본은 2023년 기준 7655억원의 결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3079억원으로 개선되며 상승 반전했다.

사실상 남은 숙제는 양사 간 기술통합이다. 대표적인 것이 다롄 시설을 현재 플로팅 게이트 공정에서 CTFCharge Trap Flash 공정으로 통합 운용하는 것이다. 인텔의 플로팅 게이트 방식은 안정적인 방식이지만, 200단 이상 고적층 구현이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플로팅 게이트뿐만 아니라 CTF 방식 둘 다 다룰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기본적인 메모리 셀 구조부터 다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하나의 생산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반면 인텔 기술 중 핵심인 쿼드레벨셀QLC SSD 기술은 적극 흡수할 필요가 있다. 종전 트리플레벨셀TLC은 하나의 낸드 셀에 3비트 저장에 그치지만, QLC는 4비트를 저장한다. QLC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처럼 대량의 데이터 저장이 필요한 환경에 필요한 기술이다.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기술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면 글로벌 낸드·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이상덕 기자 /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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