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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강인함"…팰리세이드, 6년 만에 풀체인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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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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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수직 DRL, 수평 센터 포지셔닝 램프
휠베이스·전장 늘어…넓은 실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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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현대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6년 만에 풀체인지로 새롭게 돌아왔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후드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균형을 맞춰 웅장한 조형미를 구현했다.


또 측면은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로 견고한 비율을 완성했으며, 21인치 휠이 다이내믹한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리어 램프와 수직적 캐릭터라인을 통해 넓은 스탠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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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실내 모습./현대차

실내는 프리미엄 리빙 스페이스 콘셉트로 설계돼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결합됐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며 첨단 감각을 더한다.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100W 충전 USB 포트,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넓은 개방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1열 센터콘솔이 좌석으로 전환 가능해 9인승 모델 선택 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2열은 독립 시트와 6:4 분할 시트로 선택할 수 있으며, 3열도 6:4 분할과 넓어진 리어 쿼터 글래스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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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현대차

외장은 기존 색상 외에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클래지 블루 펄 등 4가지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 내장은 블랙 원톤과 다양한 투톤 조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심한 디테일을 결합해 가족을 위한 안락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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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kyu51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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