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멜론 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더 뉴 E-클래스 국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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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기능 탑재된 MBUX 슈퍼스크린, 프로젝션 기능 더한 디지털 라이트 등 혁신 안전편의 기술 탑재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린다. 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을 갖춘 게 특징.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장 먼저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출시된다. 이번 완전변경의 핵심은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를 사용할 수 있다.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WLTP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출시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390만원,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원, E 300 4MATIC AMG 라인 9390만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원이다. 한정판인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E 300 4MATIC AMG 라인은 1억55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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