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3가구 중 1가구 역전세 위험 노출…강남구 빨간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전세 보증금 평균 11.2% 하락
강남구 가장 많이 내려 5512만원 뚝 ![]() 지난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월세 매물 안내문. 사진=뉴스1 올해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의 전세 거래 세 건 중 한 건 이상이 역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2021년 1∼5월과 올해 1∼5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가격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34.7%2869건가 역전세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차액은 평균 2859만원이다. 2년 전에 비해 11.2% 하락했다. 전세금이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강남구로 해당 기간 5512만원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세느빌 전용 70㎡는 지난달 4억5000만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전 계약 5억2500만원보다 7500만원 낮아졌다. 같은 구 삼성동 효성빌라 전용 116㎡는 지난 2월 9억5000만원 전세 계약을 맺었다. 2년 전 계약 10억원보다 5000만원 내렸다. 강남구에 이어 역전세 규모가 큰 지역은 서초구4935만원 하락, 송파구3599만원 하락, 종로구3392만원 하락 순으로 나타났다. 다방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역전세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2021년 1~5월, 2023년 1~5월 서울 자치구별 연립다세대 평균 전세가 비교. 사진=다방 제공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관련링크
- 이전글넥스트 오징어게임이 없다…위기에 몰린 K콘텐츠 23.06.28
- 다음글샘표, 새미네부엌 플랫폼서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 진행 23.06.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