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시의회 민생경제 회복 맞손 > 경제기사 | economics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5일 시의회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이달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시의회와 함께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서정희의 충격 고백 "서세원과 이혼 후 남자들이..."
→ "가슴이 좀..." 女직원과 문자 나눈 남편, 알고 보니...소름
→ 살인혐의 28세 최성우 "구치소서 성폭행 당했으니..." 호소
→ "임신 중 가슴 빤히 보는 남편, 부부 관계 때..." 황당 실화
→ 尹부부 여름 휴가 때 김건희 소름 행보 "유흥에..."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