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제2의 로보락 될 수도…중국차 공습 경계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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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신년 세미나 개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양진수 산업연구실장 발표
- "올해 전기차 캐즘 지속…BYD 경시하면 안 될 것"
- "전기차 생태계 중요…혁신 위한 정책지원 필요"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양진수 산업연구실장 발표
- "올해 전기차 캐즘 지속…BYD 경시하면 안 될 것"
- "전기차 생태계 중요…혁신 위한 정책지원 필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한국 승용차 시장 상륙을 놓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위기감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중국 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개방적 기술 혁신과 함께 전기차 생태계와 맞물린 정책적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양진수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신년 세미나에서 “BYD가 갖고 있는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위기감을 분명히 가져야 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중국 ‘로보락’이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사례를 들며 “이런 사례가 자동차 쪽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며 “‘국내 소비자는 중국 브랜드를 다 싫어할 것’이라는 데 얽매여 BYD 진출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HMG경영연구원은 202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산업수요를 전년 대비 1.9% 증가한 8587만대로 예측했다. 국내 시장은 금리 인하 등 우호적 요인에도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2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장 강세가 점쳐진다. 전동화 시장은 올해 2073만대 규모로 전년1716만대 대비 20.8%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는 18.9% 늘어난 1256만대로 전년 대비 성장 폭이 둔화했다.
전기차 캐즘 속 중국 업체의 공습에 맞서기 위한 국내 업계의 대응 방안으로 양 실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인력을 육성하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 전략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의 경쟁력은 내연기관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화하는 추세다. 양 실장은 “이를 경계하고자 유럽 등이 징벌적 관세를 매기고 있지만 2~3년 내 BYD 등이 현지에서 생산을 개시하면 관세를 회피하는 동시에 또 다른 경쟁 판도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브라질과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전기차 생태계를 주도하며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중국 업체의 공습은 글로벌 대형 완성차 제조사의 실적 악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현지 업체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독일 폭스바겐이 대표적이다. 또한 일본 닛산은 인력 감축과 생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 목표를 철회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차량 비중 목표를 연기하는 등 전동화 전략도 변화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합종연횡’을 통한 대응에 나선 이유다. 일본 닛산과 혼다의 합병,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의 현지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양 실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협업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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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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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실장은 중국 ‘로보락’이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사례를 들며 “이런 사례가 자동차 쪽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며 “‘국내 소비자는 중국 브랜드를 다 싫어할 것’이라는 데 얽매여 BYD 진출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HMG경영연구원은 202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산업수요를 전년 대비 1.9% 증가한 8587만대로 예측했다. 국내 시장은 금리 인하 등 우호적 요인에도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2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장 강세가 점쳐진다. 전동화 시장은 올해 2073만대 규모로 전년1716만대 대비 20.8%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는 18.9% 늘어난 1256만대로 전년 대비 성장 폭이 둔화했다.
전기차 캐즘 속 중국 업체의 공습에 맞서기 위한 국내 업계의 대응 방안으로 양 실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인력을 육성하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 전략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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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의 공습은 글로벌 대형 완성차 제조사의 실적 악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현지 업체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독일 폭스바겐이 대표적이다. 또한 일본 닛산은 인력 감축과 생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 목표를 철회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차량 비중 목표를 연기하는 등 전동화 전략도 변화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합종연횡’을 통한 대응에 나선 이유다. 일본 닛산과 혼다의 합병,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의 현지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양 실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협업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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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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