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공수처 부근서 60대 남성 분신해 숨져…경위 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이투데이/김이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한 15일 공수처가 위치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 도로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근 잔디밭에서 60대 남성이 분신해 숨졌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정부과천종합청사 민원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인 이 남성은 휴대용 부탄가스 4개와 철사를 몸에 감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신고 6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8시21분께 완전히 불을 끈 뒤 남성에 몸에 있던 철사를 절단했다.
이후 8시25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전신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투데이/김이현 기자 spes@etoday.co.kr]
[연관기사]
☞ [속보]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 공수처 “윤 대통령, 오후 조사도 진술 거부…저녁은 된장찌개”
☞ 200쪽 질문지 준비한 공수처…尹 ‘내란 혐의’ 집중 추궁
☞ “참담하다...공수처 불법 체포” 슬픔에 잠긴 與
☞ 공수처 앞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포토]
[주요뉴스]
☞ 리플, 美 SEC 위원장 사임 앞두고 10%↑…업비트서 4000원 터치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근 잔디밭에서 60대 남성이 분신해 숨졌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께 정부과천종합청사 민원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인 이 남성은 휴대용 부탄가스 4개와 철사를 몸에 감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신고 6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8시21분께 완전히 불을 끈 뒤 남성에 몸에 있던 철사를 절단했다.
이후 8시25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전신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투데이/김이현 기자 spes@etoday.co.kr]
[연관기사]
☞ [속보]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 공수처 “윤 대통령, 오후 조사도 진술 거부…저녁은 된장찌개”
☞ 200쪽 질문지 준비한 공수처…尹 ‘내란 혐의’ 집중 추궁
☞ “참담하다...공수처 불법 체포” 슬픔에 잠긴 與
☞ 공수처 앞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포토]
[주요뉴스]
☞ 리플, 美 SEC 위원장 사임 앞두고 10%↑…업비트서 4000원 터치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계엄 한파 12월 취업자 3년10개월만에 감소…연간 지표도 반토막종... 25.01.15
- 다음글집앞에서 받는 로봇배달…뉴빌리티, 도어투도어 서비스 개시 25.0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