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200만번째 계좌 개설자에게 경품 증정 > 경제기사 | economics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운영하며 4월 가입 신청일정과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9영업일 동안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서금원은 4월에 ‘누적 계쫘계설 200만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기준 182만3000명이 계좌를 개설해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개설인원 2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서금원은 200만번째 계좌 개설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하고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납입자의 소득구간에 따라 기여금을 매칭한도월 40·50·60만원까지 지급하는 적금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는 기여금을 모든 소득구간에서 납입한도월 7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고, 확대된 구간에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수령하는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증가해 만기 시에는 연 최대 9.54%의 일반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서금원은 최근 청도계 가입신청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금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공식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 이에 오는 4월 9일까지 2주 동안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년도약계좌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구독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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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su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