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10년 만에 중소기업 졸업…3년 평균 매출 800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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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중소기업 졸업 수순을 밟게 됐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이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법상 3년 평균 매출액 800억 원을 넘겨 올해부터 중소기업 졸업 유예에 들어간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 제도는 기업이 중소기업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일정 기간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도록 기간을 두는 제도다.
현행법상 유예 기간이 5년으로 지정돼 당근은 2029년까지 세제·금융 혜택을 유지하며 중견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예정이다.
당근은 현재 누적 가입자 수 4000만 명과 국내외 누적 투자 금액 2270억 원을 기록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0만 명으로 4년간 56배 성장했다.
일본과 영국, 미국, 캐나다 4개국의 1400여 개 지역으로 진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키우고 있다. 특히 북미 서비스 캐롯Karrot은 캐나다에서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실적에서도 빠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배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48% 증가한 1891억 원이다.
당근 관계자는 "중소기업 매출액 요건을 초과 달성한 것은 맞다"며 "작은 규모의 회사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법상 5년의 유예 기간이 적용돼 2029년까지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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