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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울상 K-배터리, 버팀목 ESS도 1분기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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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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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울상 K-배터리, 버팀목 ESS도 1분기 빨간불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 자료사진LG에너지솔루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내 배터리 업계의 버팀목이었던 에너지저장장치ESS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부진에 신음해 온 배터리 업체들의 보릿고개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ESS 부문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부문 매출액이 3540억 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6580억 원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한화투자증권도 1분기 ESS 부문 매출액이 3630억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같은 기간 ESS 매출액이 47%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SS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큰 폭의 매출액 감소와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SDI006400의 실적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1분기 ESS 부문 매출이 5000억 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31%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집중…"장기적으론 호황, 美 생산 채비 가속"

캐즘의 늪에 빠진 국내 배터리 업계는 지난해 ESS 배터리 호조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해 왔다. 전기차가 높은 가격대나 충전 인프라 부족, 보조금 축소 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것과 달리 ESS는 친환경 전력이나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전력 수요가 높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ESS 사업에 있어 1분기는 비수기로 꼽힌다. 여름철에 앞서 1~2분기에 설치를 마치려면 배터리 생산은 그보다 앞선 3~4분기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ESS 배터리까지 부진에 빠지면서 배터리 업계의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실제로 업계에선 올해 1분기 역시 보릿고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증권가 컨센서스영업이익 전망치는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3287억 원의 적자가 점쳐지고 있다.

업계는 비교적 계절적 변동성이 적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ESS 부문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ESS 호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용 배터리 생산 채비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일부 라인을 활용해 올해부터 ESS용 LFP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역시 미국 현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최근 주주와의 대화에서 "연말까지 ESS에 진입하는 사업 성과를 내고 미국 ESS 진출을 위한 수주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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