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5000만원이라는데…내 연봉은 왜[궁금한경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인당 국민소득 5000만원이라는데…내 연봉은 왜[궁금한경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3-11 06:01

본문

-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5000만원 육박
- GNI는 개인·기업·정부 소득의 총합
- 개인 실질소득 나타내는 개념은 PGDI
경제지표,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않으신가요. 용어 자체도 낯설지만 설명을 봐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경제지표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한국은행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995만 5000원, 그러니까 거의 5000만원이라고 합니다. 혹시 ‘내 연봉은 얼마였더라?’ 생각하면서 금액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진 않으셨나요.

1인당 국민소득 5000만원이라는데…내 연봉은 왜[궁금한경제]
사진= 챗GPT



금액이 너무 크다고 느끼셨다면 1인당 GNI가 국민 개개인이 1년 간 벌어들이는 소득의 평균과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GNI란 ‘Gross National Income’의 줄임말인데요. 한 나라의 국민과 기업, 정부가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더한 겁니다. 우리 국민이 외국 기업으로 받은 임금이나 우리 기업이 수출로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도 모두 포함이 됩니다. 정부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다는 의미에서 세금까지 합칩니다.

국내총생산GDP이 한 나라 경제의 크기를 나타낸다면 GNI는 국가 간 소득 수준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GDP와 GNI가 포함하는 범위가 다르기 하지만 금액의 크기만을 놓고 보면 최근 5년간의 자료만 봐도 항상 GNI는 GDP보다 항상 컸습니다.

용어는 1인당 ‘국민’ 총소득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국민은 개인personal이 아니라 국가의 모든 경제 주체를 말하는 것이죠. 돈을 버는 주체가 국민을 넘어 기업과 정부까지 확대되니 당연히 액수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나라 안팎에서 돈을 많이 벌면 그 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의 월급이나 성과급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겠지만, 기업들은 번 돈을 투자하기도 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쌓아두기도 합니다. 그러니 기업들이 번 돈이 그대로 직원들의 급여 인상에만 쓰이지는 않죠.

그렇다면 국민 한 사람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표현하는 경제지표는 없는지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름이 다소 길지만 1인당 국민개인총처분가능소득PGDI·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을 보시면 됩니다. PGDI는 그 나라의 국민이 실제로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합니다.

개인이 받는 급여나 연금 등의 가계 소득에서 세금, 각종 보험, 대출 이자 등을 빼서 계산합니다. GNI가 높아도 세금 부담이 크거나 기업의 이익 비중이 높으면 PGDI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PGDI의 경우 가장 최신 자료가 2023년도인데요. 이 때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1인당 GNI는 3만 6194달러인데, 1인당 PGDI 1만9498달러입니다. 1인당 GNI 대비 PGDI 비율이 53.9%인데요. 국가의 총 소득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 조금 넘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이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라 전체의 소득이 늘어도 개인치 체감하는 실질 소득 증가율은 그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물가 상승까지 고려한다면 그 격차는 더 커질 수 있겠죠.

PS25031100122.jpg
자료= 한국은행


▶ 관련기사 ◀
☞ 알앤비 대중화 이끈 휘성, 사망 비보… 너무 일찍 떠난 별종합
☞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휘성, 생전 악플로 고통
☞ 트로트가수 집 찾아간 여경, 또 찾아갔다 검거돼
☞ "이젠 정말 한계다"…맘스터치 일부 사장님들, 결국
☞ 한반도서 사과나무 사라진다는데…이젠 무슨 과일 먹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장영은 bluerai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73
어제
1,871
최대
3,806
전체
952,2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