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위스키 맛집 글렌드로낙…신규 위스키 3종 마스터스 앤솔로지 국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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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위스키 기반으로 다채로운 맛 표현해내

글렌드로낙 증류소가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베리의 감독 아래 새롭게 선보인 ‘마스터스 앤솔로지’ 위스키 3종을 10일 공개했다. 3종 위스키는 오드 투 더 밸리, 오드 투 더 엠버스, 오드 투 더 다크로 구성됐으며, 글렌드로낙 증류소 200년 역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위스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이첼 베리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위스키 산업의 선구자로, 글렌모렌지, 아드벡 등 위스키 브랜드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 2017년 브라운포맨에 합류한 그녀는 글렌드로낙, 글렌글라사 증류소 등의 마스터 블렌더로, 숙성된 위스키들을 최적의 맛으로 조합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위스키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녀가 최근 공개한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은 스페인산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돼 깊고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드 투 더 밸리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비옥한 땅과 계곡을 상징하며, 여름 베리와 꿀과 같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위스키는 입안에서 부드럽고 과일 향이 풍부하게 퍼진다. 구운 사과향도 미세하게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46.2도 이다.

오드 투 더 엠버스는 1826년 첫 증류이래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했으며, 시나몬과 카라멜, 오렌지 향이 함께 느껴지는 복합적인 풍미와 스모키한 피트위스키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건포도와 꿀에 절인 호두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8.4%다.
오드 투 더 다크는 3종 신규 위스키 중 가장 고가이며 초콜릿, 검은 자두, 카라멜, 생강의 향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제품이다. 신제품 3종 위스키 중 가장 진한 색상이 돋보인다. 에스프레소의 강렬함과 민트 초콜릿의 알싸한 맛이 느껴지는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는 50.8도에 달하는 고도주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신제품 위스키 3종은 200년 전통의 글렌드로낙과 레이첼 베리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컬렉션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 한국브라운포맨,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 출시.jpg](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do/2025/03/10/131178152.2.jpg)
글렌드로낙은 지난해 8월 ‘기대, 그 이상의 몰트’라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발표하며, 12년, 15년, 18년 라인업의 패키지를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 신상 3종 위스키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 선상에서, 증류소의 유산과 레이첼 베리의 혁신적인 접근을 결합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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