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커지는 MBK 책임론…고려아연 인수 시 우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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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절차에 MBK 경영능력 의구심… 부정적 여론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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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이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MBK가 2015년 말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10년간 점포 등 핵심자산 매각에 집중하면서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이익회수를 우선으로 하는 사모펀드의 특성 상 MBK 측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홈플러스 사태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다.
홈플러스는 올해 2월 말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하면서 유동성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4년 2000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영업이익을 내던 대형 유통업체가 도산 위기에 내몰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별다른 자구 노력 없이 MBK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다는 점에서 모럴 해저드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기 직전까지도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증권을 발행한 점도 MBK 책임론에 불을 붙이는 대목이다.
강우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홈플러스는 이미 작년에 흑자전환했고 기업회생을 신청할 합리적인 이유가 안 보인다"며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 지난 10년간 기업의 경쟁력보다는 자본회수에만 혈안이었다"고 비판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도 "MBK는 홈플러스 인수 당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단 하나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며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폐기처분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악질 투기자본의 먹튀 본색을 여실히 드러낸 행태"라고 꼬집었다.
MBK가 영풍과 손을 잡고 경영권 장악을 시도 중인 고려아연도 홈플러스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법원이 최근 MBK·영풍 측이 제기한 임시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관련해 집중투표제를 제외한 다른 안건들에 대해선 효력을 정지하면서 MBK·영풍 측의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 가능성이 높아졌다.
MBK는 지난해 9월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그 이후 두 차례 장내매수로 고려아연 지분 7.82%를 취득했다. 이를 위해 투입 된 1조5000억원 중 1조1100억원은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렸다. MBK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까지 인수할 경우 차입금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고려아연은 MBK의 자금 부담이 커질수록 추후 고려아연 배당금과 계열사 매각, 핵심기술 판매 등이 이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MBK가 고려아연에서 수익화의 대상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은 세계1위를 지탱하고 있는 기술"이라며 국가기간산업과 전략광물 생산의 핵심기술들과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에서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고려아연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진다.
최근 MBK의 고려아연 인수가 미국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마리아네트 밀러-믹스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해 트럼프의 측근들인 잭 넌 연방 하원의원,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민주당인 에릭 스왈웰 하원의원 등이 전략광물과 주요 산업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 MBK가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이에 따른 미국의 안보 위협 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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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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