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서 후지 록 페스티벌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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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xfeff;글로벌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놀유니버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대형 공연인 의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입장권 단독 판매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일본 대표 문화 콘텐츠 티켓 플랫폼 eplus이플러스와 협업으로 오는 5월15일까지 인터파크 투어·티켓, 트리플을 통해 공식 할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추후 일반 입장권, 페스티벌 내 캠핑 사이트, 항공·현지 교통·숙박을 통합한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일본 니가타현에서 ‘자연과 음악의 공생’을 테마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올해는 FRED AGAIN프레드 어게인, VULFPECK벌프펙, VAMPIRE WEEKEND뱀파이어 위켄드 등 인기 뮤지션의 출연이 예정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일본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문화 콘텐츠의 국내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콘텐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놀유니버스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플러스와는 지난해 상호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각국의 인기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을 양국 여행객들에게 교차 판매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각 기업이 보유한 여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여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결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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