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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 하는데"…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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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3-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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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적발 금액 1조1502억 원
사기 적발 대부분 자동차·장기보험
60대 이상 적발자 증가세 눈에 띄어
quot;남들도 다 하는데quot;…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역대 최대

보험설계사 A씨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뇌·심혈관 질환 보험상품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가입하도록 요구했다. 곧이어 사전에 공모한 5개 병원에서 협심증, 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이렇게 35명이 허위 진단서로 청구한 보험금은 37억 원에 달했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의료인, 보험설계사까지 참여하는 등 보험사기가 보다 지능화되고 있어 보험 가입자의 주의도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24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502억 원으로 지난해1조1,164억 원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022년 1조818억 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1조 원을 웃돌았다. 적발 인원은 10만8,997명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다.

사기 유형별로는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해 보험금을 과장 청구하는 사고 내용 조작 유형이 적발 금액의 58.2%6,690억 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위 사고 20.2%2,325억 원, 고의 사고 14.7%1,691억 원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49.6%5,704억 원, 장기보험 42.2%4,853억 원로 적발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자동차보험의 적발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228억 원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25.7%, 50대 22.5%, 40대 19.3%, 30대 18.1%, 20대 13.7%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대비 60대 이상의 적발 인원이 3,230명13.0% 증가한 것이 두드러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가입자들은 브로커 등의 유혹에 넘어가 남들도 다 한다는데 등의 안일한 생각으로 이들의 제안에 따르는 순간 보험사기에 연루될 수 있다"며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회사의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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