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호관세 어디까지…트럼프 "모든 국가에" [트럼프 관세공습 임박]
페이지 정보

본문
2일 발표 앞두고 엄포
최대 20% 부과국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과할 상호관세율과 대상국가를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모든 나라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백악관의 핵심 참모인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얼마나 많은 국가가 될지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3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대 20% 상호관세 부과 국가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것상호관세은 모든 국가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나라가 있다"며 "나는 15개 국가, 10개 국가라는 소문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아와 군사 및 무역 관계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것보다는 훨씬 관대하게 그들을 대할 것"이라고 했다.
해싯 위원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에 대한 세부 내용이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분석 자료를 갖고 있으며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WSJ는 최근 트럼프의 경제고문들이 모든 미국의 교역 대상국에 글로벌 관세 20% 부과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공격적인 관세정책을 원하고 있어 미국에 흑자를 보고 있는 15개 국가만 겨냥했던 초기 구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접촉에 나서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내용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다우닝가가 발표했다. 두 정상은 영국과 미국이 경제번영을 위한 협정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다우닝가는 밝혔다. 영국은 미국이 유럽연합EU 다음으로 큰 자동차 시장이어서 미국의 수입차 관세가 자국의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반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EU가 미국의 관세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면서도 타협의 길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미국 12개주에서 대형 광고판을 통해 관세는 마치 미국 소비자의 식료품 구입비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라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개그맨에게 가슴 성추행 당한 여배우 "중요 부위 내가 만지면.."
→ 단독주택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소름
→ 57평 한강뷰 20억 아파트 無대출로 산 10대 "중1때.."
→ "동안 장모님, 나이 차이 고작 11살.." 사위의 정체
→ 자택서 숨진 故김새론, 김수현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집 주소가.."
최대 20% 부과국 전망도
![]() |
로이터연합뉴스 |
트럼프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것상호관세은 모든 국가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나라가 있다"며 "나는 15개 국가, 10개 국가라는 소문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아와 군사 및 무역 관계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것보다는 훨씬 관대하게 그들을 대할 것"이라고 했다.
해싯 위원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에 대한 세부 내용이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분석 자료를 갖고 있으며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WSJ는 최근 트럼프의 경제고문들이 모든 미국의 교역 대상국에 글로벌 관세 20% 부과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공격적인 관세정책을 원하고 있어 미국에 흑자를 보고 있는 15개 국가만 겨냥했던 초기 구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접촉에 나서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내용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다우닝가가 발표했다. 두 정상은 영국과 미국이 경제번영을 위한 협정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다우닝가는 밝혔다. 영국은 미국이 유럽연합EU 다음으로 큰 자동차 시장이어서 미국의 수입차 관세가 자국의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반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EU가 미국의 관세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면서도 타협의 길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미국 12개주에서 대형 광고판을 통해 관세는 마치 미국 소비자의 식료품 구입비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라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개그맨에게 가슴 성추행 당한 여배우 "중요 부위 내가 만지면.."
→ 단독주택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소름
→ 57평 한강뷰 20억 아파트 無대출로 산 10대 "중1때.."
→ "동안 장모님, 나이 차이 고작 11살.." 사위의 정체
→ 자택서 숨진 故김새론, 김수현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집 주소가.."
관련링크
- 이전글두산퓨얼셀 "1년치 매출 수주 해지"···애프터마켓서 12% 급락 25.03.31
- 다음글청년 절반은 "대출 경험 있어" 23살부터 빚진다…평균 잔액은? 25.0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