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결국 안 돌아오네요"…적자 늪 동대문 현대면세점 폐업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중국인들 결국 안 돌아오네요"…적자 늪 동대문 현대면세점 폐업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2 06:15

본문

큰손 유커 줄고 환율급등 부담
면세점 4사 작년 2776억 손실
희망퇴직 등 고강도 체질개선
amp;quot;중국인들 결국 안 돌아오네요amp;quot;…적자 늪 동대문 현대면세점 폐업한다


현대면세점이 시내 면세점인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 해외 직구가 활성화된 데다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면세점 불황이 길어지자 적자가 쌓이던 면세점들이 점포 축소에 나선 것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에서 시내 면세점이 영업을 종료하는 것은 2020년 두타면세점 철수 이후 5년 만이다. 외국인 관광객 여행 패턴 변화로 수요가 급감한 면세 업계는 점포 축소, 영업 방식 변경 등 전면적 구조 개편에 돌입했다.

현대면세점은 1일 시내 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한다고발표했다.


현대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업계가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매장 축소와 희망퇴직 실시 등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면세점은 동대문점과 무역센터점 등 시내 면세점 2곳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점과 2터미널점 등 4곳을 운영해왔다.

현대면세점은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시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면세 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면세점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깊은 불황에 빠졌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고환율에 따른 판매 부진도 겹치고 있다. 중국 보따리상 ‘다이궁’에게 지급하는 높은 수수료, 인천국제공항 임차료 부담 등도 악재다. 공항이 아닌 시내 면세점은 관광객 발길이 줄어 더 고전하고 있다.

news-p.v1.20250401.c325e68a56c74ee1968517171cfaabf8_P2.png


지난해 면세점 4사는 줄줄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근래 가장 나쁜 실적을 거뒀다. 롯데면세점은 14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6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신세계면세점도 전년 866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359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번에 구조조정에 나선 현대면세점도 2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6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국내 시내 면세점 가운데 최대 규모인 잠실 월드타워점의 영업면적을 줄였다. 신세계면세점은 부산 시내에 있던 부산점을 지난 1월 폐점했다.

면세점 업계는 판매 의존도가 높은 다이궁에 집중했던 영업 전략을 버리고 단체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3분기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주목된다. 3분기에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10월 1~8일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형 이벤트도 있다.

이에 따라 면세점 업계는 여행사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 영업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 신라, 현대 등 주요 면세점들도 단체 관광객을 데려올 수 있는 여행사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기업의 포상 관광, 콘퍼런스 참가 등 비즈니스 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도 세우고 있다.

또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편의점 GS25, 위챗페이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30명 갈건데, 담뱃값 얼만가요”…한 관광버스 기사가 식당에 한 요구

111일 만에 결론 나는 尹의 운명…대혼돈 끝낼 ‘승복의 시간’ 온다

“월세 못 내 시장서 공연?”…‘200억 기부’ 김장훈 ‘생활고’ 해명

“얼마나 공매도했으면”...SK하이닉스 등 43개종목 , 오늘 공매도 금지

“우린 40억 버는데” “불 질러 버린다”...신고 당하고 막나가는 피싱범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9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950,5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