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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부도에 홈플러스까지…증권가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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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3-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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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 건설사의 잇따른 부도에 이어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등 국내 신용 리스크를 자극하는 이벤트가 계속 발생하자 이런 신용 리스크에 주의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7일 제기됐다. 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추가로 하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뉴스1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뉴스1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행히 아직 국내 신용위험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용 스프레드는 별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최근 신용 이벤트를 만만히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를 매입한 투자자의 손실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박 연구원 판단이다.


국내 내수 경기가 부진한 것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국내 신용 이벤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도 중요한 요인이지만 저성장 압력, 특히 장기화하고 있는 내수 부진으로 건설경기와 소비경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착공 후 미분양 아파트 건수가 10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설 연휴의 영향이 일부 있지만 1월 생산, 소비 및 투자가 동시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기대를 갖기 어렵단 입장이다. 그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심화로 오히려 성장률이 추가로 하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관세 정책 및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이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을 확인시켜 주지 않을까 희망하지만 신용 이벤트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이러한 기대감도 소멸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 GDP 성장률이 1%대라는 전망에 대해 “그게 우리의 현실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리스크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국내 수출의 역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국내 경기의 추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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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 기자 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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