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 투자자 1,500만명 돌파…보유금액 100조 웃돌아
페이지 정보
본문
비트코인 거래.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미국 대선을 전후로 급격히 늘어 1,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끝
오늘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에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계정을 보유한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559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 수로 같은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 합산한 수치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는 61만명이 늘었는데 지난 7월 말부터 매달 10만명 안팎씩 증가하던 투자자 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미국 대선 전후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1월 말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금액은 시가 평가 기준으로 102조6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7월 말부터 4개월간 50조원대에 머물다가 11월 말 100조원을 웃돌며 크게 뛰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계엄 해제 후 국회의장 공관에 군인들이…2차 계엄 시도했나
- ☞ 검찰, 마약 상습투약 유아인 2심도 징역 4년 구형
- ☞ 송민호 논란에…오세훈 "서울 사회복무요원 실태조사"
- ☞ 복귀돌은 추억을 타고…설레는 재결성·완전체 무대
- ☞ 로마 트레비 분수 보수 마치고 재개방…입장객 수 제한
- ☞ 노상원, 군산 점집 자주찾아…무속인 "군인들 사주 물어"
- ☞ 40년 전 무임승차 요금 뒤늦게 갚고 사라진 여성
- ☞ 성탄절 이브에 일가족 숨진 채 발견…"힘들다" 유서
- ☞ 연말 대목 공연계 비상…겹치기 출연·운영 미숙 도마 위
- ☞ 헬스장 관련 소비자 상담 최다…사진촬영 민원도 급증
관련링크
- 이전글MBK파트너스, 외국인 투자 논란…미국 연방규정집엔 외국인 통제 회사는... 24.12.25
- 다음글만삭 배 부여잡고 웨이브…출산 3일 앞두고 공연한 걸그룹 24.12.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