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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생 기대수명, 1년 선배들보다 0.8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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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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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남은 탓에 2021년생보다는 낮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2022년생보다 0.8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기대수명이 줄었다가,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으로 1년 만에 반등했다.

4일 통계청의 ‘202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2022년생82.7년생보다 0.8년 늘었다. 기대수명은 그해 태어난 아이가 앞으로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을 뜻한다.

처음 기대수명을 측정한 1970년생62.3년부터 2021년생83.6명까지는 기대수명이 계속 늘었지만, 2022년에는 코로나에 걸려 사망한 이들이 3만명 넘게 생기면서 처음 기대수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기대수명이 다시 오르기는 했지만, 2021년생보다는 0.1년 적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이 더욱 감소하면서 향후 기대수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태어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기대수명은 각각 80.6년, 86.4년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각각 0.7년, 0.8년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8국과 비교했을 때, 남성의 기대수명은 OECD 평균78.4년보다 2.2년 높았고, 여성도 OECD 평균83.6년 대비 2.8년 높았다.

지난해 출생아가 앞으로 사망할 때 예상되는 원인 1위는 암19.1%이었고, 폐렴10%과 심장 질환10% 등이 뒤를 이었다. 2022년에는 3위였던 코로나는 지난해 비율이 2.4%에 그치며 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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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기자 sab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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