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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현대해상, 킥스 방어 자본성 증권 발행 5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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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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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현대 2.6조·한화 2.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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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현대해상 두 대형보험사가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킥스·K-ICS비율 방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발행한 자본성 증권이 5조원을 넘어섰다. 앞으로는 자본의 질까지 따져야 해서 보험사의 고민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현대해상의 킥스는 지난해말 157%에서 167.1%로 10.1%P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에도 킥스 방어를 위해 1조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생명은 앞서 지난 26일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지급여력금액이 6000억원 늘어 킥스는 지난해 말 163.1%에서 167.7%로 4.6%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본성 증권을 발행했다.


두 회사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발행한 자본성 증권은 현대해상이 2조6000억원·한화생명이 2조5000억원으로 총 5조1000억원에 달한다. 자본 확충을 지속하는 이유는 킥스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현대해상의 킥스는 2023년 173.2%에서 2024년 157%로 낮아졌다. 한화생명도 같은 기간 183.8%에서 163.1%로 하락했다.

킥스는 보험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새 회계제도IFRS17와 함께 2023년에 도입됐다. 금리 하락, 손해율 증가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실제로 이전 지급여력비율RBC 제도가 적용된 2022년말 요구자본은 67조900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9월말에는 119조9000억원으로 약 78% 늘었다. 금융당국의 계리가정 변경도 요구자본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킥스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요구자본이 늘어나면 킥스는 낮아진다.

킥스는 법적으로 100%만 넘으면 되고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은 150%지만 대형 보험사는 200% 안팎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져왔다. 금융당국은 최근 킥스 권고 수준을 10~20%포인트 인하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현대해상과 한화생명은 자본확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이 올해 킥스 170% 이상을 유지할 경우에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을 80%로 낮춰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 모두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로 인해 지난해 결산 배당을 하지 못해 적립비율을 낮추는 규제 완화 적용이 절실하다.

자본확충 방법에 대한 고민은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이자 부담이 크더라도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등 자본성 증권 발행을 통해 킥스를 높였다면 앞으로는 기본자본 킥스를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기본자본 킥스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상증자와 내부이익 적립 등 기본자본을 높이고 자본성 증권과 같은 보완자본의 의존도는 낮춰야 한다. 금융당국은 자본의 질 개선을 위해 기본자본 킥스비율규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올해 연말 결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계획했던 자본성 증권 발행은 예정대로 이행하겠지만 앞으로는 기본자본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킥스와 기본자본 킥스 둘 다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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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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