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웨어에서 레디 투 웨어까지 다양한 라인업…파라점퍼스 SS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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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점퍼스
남성컬렉션은 낙하산 구조 패턴
실리콘 패치 등 섬세한 디테일
새틴 코튼-나일론 원단 사용한
언더스테이티드 아이콘 라인도
남성컬렉션은 낙하산 구조 패턴
실리콘 패치 등 섬세한 디테일
새틴 코튼-나일론 원단 사용한
언더스테이티드 아이콘 라인도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파라점퍼스 SS25 컬렉션.
파라점퍼스의 브랜드 철학은 ‘기능성과 창의성, 기술 혁신’에 있다. 파라점퍼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시모 로세티는 극한의 현장에서 일하는 알래스카 항공 구조대와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파라점퍼스의 첫 번째 제품을 만들었다. ‘고비Gobi’ ‘코디악Kodiak’ ‘다날리Danali’ 등 재킷 이름도 실제 파라레스큐 팀의 가장 유명한 미션명에서 따온 것이다. 품질과 기능성 면에서 타협하지 않고,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디자인이 파라점퍼스가 추구하는 ‘제1의 가치’다.이번 SS25 컬렉션도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모두 갖추는 데 집중했다. 이번 시즌 남성 컬렉션에선 낙하산 구조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무늬를 선보였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톤이 어우러진 패턴이다. 파라점퍼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잇는 동시에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남성과 여성 라인 모두에서 선보이는 ‘테크노 캡슐Techno Capsule’도 눈에 띈다. 고성능 원단과 혁신적인 소재, 최첨단 제작 기법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실리콘 패치와 고무 지퍼 등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파라점퍼스 컬렉션의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하는 새로운 ‘언더스테이티드 아이콘Understated Icons’ 라인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새틴 코튼-나일론 블렌드 원단을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팬츠, 오버셔츠, 니트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단순한 아우터웨어 브랜드를 넘어 ‘하이 퍼포먼스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파라점퍼스는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엔 ‘프로즌 폴스Frozen Falls’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얼어붙은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패딩, 얼음과 눈이 반짝이는 듯한 텍스처의 테크노 푸퍼 시리즈 재킷 등으로 ‘패션피플’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파라점퍼스 SS25 컬렉션은 전국 직영 매장과 561 공식 브랜드관, 공식 네이버 브랜드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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