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의 힘…광고모델·장소도 없이 가상영상으로 매출 30%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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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세컨 마케팅 효과 톡톡
국내 패션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 모델과 장소를 섭외해 제품을 홍보하던 기존과 달리, AI를 통해 손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지난 1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O’2nd’의 2025 봄·여름S/S 캡슐 컬렉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섬은 지난 1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여행’을 주제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 콘셉트에 맞춰 유럽풍 배경에 오즈세컨 브랜드 이미지가 각인된 기차와 숙소 등 해외여행 분위기를 구현한 가상 영상 및 이미지사진 20여 컷을 선보였다. 그동안 패션업계에서 실제 모델을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에 딥페이크 기술로 얼굴을 대체하거나 배경을 생성한 경우는 있었지만, 콘텐츠 전반을 생성형 AI로 제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섬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이나 원단의 질감 등을 왜곡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손잡고 석 달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 광고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실제 촬영이었다면 구현하기 어려웠을 배경의 날씨와 소품 등을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에 최적화해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 광고 콘텐츠는 고객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이상 한파로 봄 신상품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이번 오즈세컨 캡슐 컬렉션은 지난해 같은 기간 선보인 컬렉션 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섬은 이번 오즈세컨 캡슐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스템’ ‘SJYP’ 등 다양한 자사 브랜드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도 이번 S/S 시즌을 맞아 ‘AI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한복판에 설치된 가상 런웨이를 걷는 장면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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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 모델과 장소를 섭외해 제품을 홍보하던 기존과 달리, AI를 통해 손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지난 1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O’2nd’의 2025 봄·여름S/S 캡슐 컬렉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섬은 지난 1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여행’을 주제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 콘셉트에 맞춰 유럽풍 배경에 오즈세컨 브랜드 이미지가 각인된 기차와 숙소 등 해외여행 분위기를 구현한 가상 영상 및 이미지사진 20여 컷을 선보였다. 그동안 패션업계에서 실제 모델을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에 딥페이크 기술로 얼굴을 대체하거나 배경을 생성한 경우는 있었지만, 콘텐츠 전반을 생성형 AI로 제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섬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이나 원단의 질감 등을 왜곡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손잡고 석 달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 광고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실제 촬영이었다면 구현하기 어려웠을 배경의 날씨와 소품 등을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에 최적화해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 광고 콘텐츠는 고객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이상 한파로 봄 신상품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이번 오즈세컨 캡슐 컬렉션은 지난해 같은 기간 선보인 컬렉션 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섬은 이번 오즈세컨 캡슐 컬렉션을 시작으로 ‘시스템’ ‘SJYP’ 등 다양한 자사 브랜드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도 이번 S/S 시즌을 맞아 ‘AI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한복판에 설치된 가상 런웨이를 걷는 장면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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