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여객 및 화물 운송 차질 불가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여객 및 화물 운송 차질 불가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2-05 08:27

본문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여객 및 화물 운송 차질 불가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임금 본교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제공=연합]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체불 문제 해결,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재개된 파업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KTX와 새마을호 등 주요 여객열차와 화물열차의 운행이 감축되며, 이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의 차질이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전날 코레일 측과의 교섭에서 큰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을 비롯한 여러 주요 역에서 출정식을 가진 노조는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응해 이미 구축된 비상 수송체계를 시행 중이며, 정정래 부사장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업 기간 동안 수도권전철은 평시 대비 75% 수준으로 운행되며, KTX는 67%, 일반열차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2%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력 및 대체 인력을 포함해 전체 인력의 약 60.2%만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등을 통해 정보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 예매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승차권 반환이나 변경 시 위약금 면제와 자동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계엄사태에 노동계 강력 비판…파업·대화거부 등 투쟁 의지

"납기 준수 총력"…조선 빅3 생산성 궤도 올랐다

비상계엄 포고령 속 처단 표현 두고 의료계 반발 거세

완성차 5사, 11월 판매량 69만대… 전년比 소폭 증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13
어제
1,938
최대
3,806
전체
787,0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