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싱스 프로 활용…건설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전자가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활용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 빌딩, 상업시설 등에 설치된 각종 가전과 디지털 기기를 연동해 관리하는 IoT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전기 사용량을 관리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고, 가전 통합 제어도 가능하다.

앞으로 국내 건설기업은 해외 도시개발사업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통합 전시관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인공지능AI B2B 설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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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태 기자 shap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