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파업 전공의 처단 尹 계엄 포고령…박단 "독재는 그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비상계엄 후폭풍] 파업 전공의 처단 尹 계엄 포고령…박단 "독재는 그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04 07:55

본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8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파업 전공의를 처단하겠다고 나서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박 위원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반민주적 행태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한 번 참담함을 느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돌아갈 곳은 없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다칠 경우,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치료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독재는 그만 물러나세요"라며 윤 대통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계엄령을 발표하면서,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을 적대화했다. 특히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이미 전공의들이 사직해 파업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계엄사령부의 발표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부분은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뒤 6월에 사직서가 수리됐다. 이 중 절반가량은 이미 의료 기관에 재취업한 상태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관련기사

[비상계엄 후폭풍] 유통업계 "계엄 여파 주시"...집객률·매출 촉각

日이시바 "한국 계엄 사태, 중대한 관심 갖고 주시"…내달 방한 일정 영향

[비상계엄 후폭풍] 한밤중 비상계엄 선포에 생수·라면 사재기..."10만원어치 구매"

[비상계엄 후폭풍] 한 총리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국민 섬길것"

[비상계엄 후폭풍] 귀국 결정 김경수 "계엄건의 국방장관, 직무정지 시급"


★추천기사

[속보] 수방사, 사당 인근 장갑차 배치 포착

[속보] 추경호 "해제결의안 투표 불참은 제 판단…대통령실과 어떤 소통도 안 해"

[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본회의장 착석...곧 본회의 개의될 듯

[비상계엄 후폭풍] 계엄령 선포 여파에...기업 일정 줄줄이 취소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74
어제
3,120
최대
3,806
전체
779,4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