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에 새벽 금융시장 충격…원·달러 환율 1440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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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야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선을 넘어섰다. 유례없는 불안정한 상황에 시장 참가자들이 급격하게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선 영향이다.
4일 0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에선 1402.9원에 마감했으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30분부터 가파르게 치솟으며 1440원선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25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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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cj5128@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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