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상계엄 선포에 원화가치 급락···장외서 1416원 기록중 > 경제기사 | economics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10시48분 기준은 달러당 1416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이날 종가1402원보다 14원가량 폭등한 것이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02.8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1400원를 뚫고 한 달 가까이 140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이날 윤 대통령이 돌연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한동안 원화 가치 급락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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