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10년 만에 흑자전환…"자회사들 골고루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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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10년만의 흑자전환은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등 여러 자회사의 매출이 골고루 성장한 덕분이다"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 출범 이후 약 10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핀다, 뱅크샐러드와 같은 다른 핀테크 업체들도 잇따라 월별 및 분기별 흑자 전환을 이루고 있어, 올해가 핀테크 기업들의 성과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자회사 포함 매출이 1조9556억 원에 달하며 전년도 대비 42.7% 증가했다. 순이익은 213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비바리퍼블리카 별도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등 여러 자회사의 매출 또한 골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슈퍼 앱 전략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와이즈앱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2480만 명이다.
이러한 MAU 증가는 간편결제 및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플랫폼 비지니스 특성상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노출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MAU 증가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라며 "금융기관에서는 이런 구조가 선순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핀테크 업체들도 호황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매출 7662억 원, 당기순손실 ―215억 원을 기록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흑자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고 해외 여행보험 서비스 등으로 매출을 크게 늘렸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월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대출 비교 서비스 핀다도 첫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더불어 AI 기술 발전이 핀테크 산업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파운트투자자문은 하나은행과 함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금융위는 AI 활용 지원을 위한 금융 특화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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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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