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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의혹, 추측성 보도"…최형록 발란 대표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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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3-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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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기업회생 의혹, 추측성 보도quot;…최형록 발란 대표의 거짓말

CI발란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1세대 명품 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앞선 기업회생 의혹 보도에 대해 "외부의 추측성 정보는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던 최형록 발란 대표의 발언이 불과 며칠 만에 뒤바뀐 것이다.

이미 지난주부터 발란이 기업회생을 준비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최 대표는 이에 대해 "추측성 보도"라며 선을 그었다. 시간, 정황상 최 대표는 애당초 기업회생신청을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아니라며 시간끌기를 하면서 입점 파트서나셀러들을 기만한 셈이다.


최형록 대표 "발란, 단기적 유동성 경색으로 회생 절차…Mamp;A도 추진"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발란은 올 1분기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파트너 여러분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발란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최 대표는 발란이 회생 인가 전 Mamp;A를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최 대표는 "발란은 회생절차와 함께 Mamp;A를 병행하기 위해 금주 중 매각 주관사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향후 현금흐름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인수자를 유치해 자금 유입을 앞당김으로써 파트너 여러분들의 상거래 채권도 신속하게 변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발란 기업회생 신청 의혹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발란 컴퓨터서 기업회생절차 관련 파일 발견

이번 사태는 지난 24일 발란이 판매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정산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불거졌다. 발란은 자체 재무점검 과정에서 정산금 과다지급 등의 오류가 발견돼 재검토한 뒤 28일까지 파트너사별 확정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고지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곧바로 발란 컴퓨터에서 기업회생 절차 관련 서류 파일이 발견된 사진이 판매자들 사이에서 돌았다. 발란이 몰래 법정관리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황이 악화하자 최 대표는 28일 입점사들에 공지를 보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서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책임지고 해결하고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주주들은 외부 자금 유입부터 구조 변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고자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판매자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해 드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발란 재무팀은 입점사들에 메일을 통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는 언론 보도는 모두 추측성 보도"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회생 서류 준비하며 시간끌기한 정황…이미 계획돼 있었나

사실상 최 대표는 입점사와 언론 등에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기업회생신청을 하려면 주주들과의 의견 조율도 필요한데 더불어 로펌 섭외 및 회생 신청 절차를 하루이틀 만에 끝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발란의 직원 컴퓨터에서 기업회생신청 관련 서류가 발견된 정황도 있다. 정산금을 곧 지급하겠다며 시간끌기를 하고 뒤로는 회생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발란의 현재 미정산 금액 규모는 한달 거래액 수준인 300억 원에 못 미치는 규모다.

발란 관계자는 "향후 법원 절차에 따라서 정산 등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며 "매각 주관사 선정 후 Mamp;A 의향이 있는 곳을 알아보고, 회생 절차보다 더 빨리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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