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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명절 음식 즐긴 뒤 당기는 매콤한 맛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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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10-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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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난 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매콤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추석을 맞아 본가를 방문했다는 김지수34세씨는 “가족, 친척들과 모처럼 만나 반갑고 즐거운 마음에 명절 음식을 엄청 집어먹게 됐다”며 “기름진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나니 자연스레 매운 맛 음식이 당기기도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받아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매운맛 떡볶이를 시켜먹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 기름에 조리한 음식들로 느끼함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일상 복귀를 앞두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콤한 맛의 대표 격인 메뉴 떡볶이부터 간편한 조리법이 장점인 컵라면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와 ‘마라떡볶이’도 기름진 맛을 훨훨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마라와 로제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적당한 매콤함이 특징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텁텁해진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소스가 잘 묻어나는 넓적한 페투치네면을 사용하여 입안 가득 풍부한 소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라만의 얼얼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추석의 기름진 맛을 잊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마라떡볶이’는 스쿨푸드만의 특제 마라 양념으로 만들어져 매콤함이 매력적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색다른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달 ‘스파이시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매운 맛 스테디셀러인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페퍼로니와 살라미가 조화를 이루는 가벼운 매콤함으로 맵찔이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강렬하고 이국적인 매콤함이 특징으로 이전 대비 1.5배 커진 통새우를 사용해 업그레이드된 식감과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에 버무려진 진한 감칠맛으로 색다른 매콤함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스파이시 바비큐’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풀드포크바비큐에 고추장 베이스의 한국식 양념이 익숙하면서 인상적인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간편하게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역시 눈길을 끈다. 스쿨푸드의 ‘푸짐한 튀김 국물떡볶이’는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맛볼 수 있는 순한 매운맛 HMR 떡볶이로 야채튀김, 오징어튀김, 잡채튀김이 들어있어 떡볶이와 함께 푸짐하게 즐기기 좋으며, 세븐일레븐의 대표 PB라면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이 협업해 탄생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강렬한 매운맛으로 기름진 추석의 맛을 날릴 제품으로 적합하다.

이 외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의 ‘매칼닭볶음’도 엄선된 3가지의 고춧가루를 블렌딩한 특제 양념으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감칠맛을 살려 매운 맛 닭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길었던 추석 연휴 기간의 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매운맛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며 “배달 음식을 비롯해 매운맛 간편식 등을 조리해 드시면서 추석 연휴의 기름진 음식의 맛을 잊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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