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려, 지도 검색 135배 껑충"…고물가에 귀한 몸 된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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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이 선보인 ‘붕어빵 지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팥·밀가루 반죽 등 재료비가 오르면서 노점 수익이 줄면서 길거리 붕어빵이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당근에 따르면 ‘붕어빵 지도’ 오픈 이후 동네지도 탭 내 ‘붕어빵’ 검색량이 지도 서비스 이전인 11월 2주차 대비 135배 껑충 뛰었다. 당근 플랫폼에서 붕어빵을 검색하는 이용자 수 역시 124배 급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붕어빵을 찾는 수요는 크게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한 달간 당근앱 내 붕어빵 검색량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귀한 몸’이 된 붕어빵을 찾기 위한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것이다.
붕어빵 가게가 등록된 동네 순위도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순으로 많은 가게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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