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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도 고신용자 영업집중 대출 어려워진 중저신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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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5-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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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도 고신용자 영업집중 대출 어려워진 중저신용자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공급이 설립 목적 중 하나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갈수록 고신용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경기 부진 등으로 연체율 관리에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지만, 당초 인허가 취지를 다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 4월 신규로 신용대출을 내준 차주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으로 907~938점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에선 캐이뱅크가 938점으로 제일 높았고 토스뱅크가 920점, 카카오뱅크가 907점이었다.


반면 5대 시중은행의 경우 평균이 913~933점으로 이들보다 더 낮은 경우도 발생했다. 가령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신용대출을 실행한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각각 913점, 920점으로 토스뱅크나 케이뱅크보다도 낮았다.

중·저신용자는 신용평점이 하위 50%KCB 860점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은 일반적으로 고신용자로 분류되며 대체로 어느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고신용자 위주의 영업을 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떨어졌다. 3월 집계 때만 해도 6.13~6.81%였던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4월 집계에선 5.47~6.82%로 나타났다.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신용점수 변동이 거의 없었던 토스뱅크만 금리가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고, 신용점수가 올라간 나머지 인터넷전문은행 2사의 경우 고신용자에게 더 많은 대출을 내주면서 금리는 내린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집계 때 평균금리가 6.13%였지만 4월엔 6.09%로 0.04%포인트 떨어뜨렸고,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평균금리를 6.18%에서 5.47%로 큰 폭으로 낮췄다.

반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용등급이 좀 더 낮은 사람에게도 대출을 실행하면서 평균 신용점수는 전달 대비 낮게 나왔다. 그 대신 금리는 소폭0.01~0.07%포인트 올렸다.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갈 곳 없는 중·저신용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박인혜 기자 /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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