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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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의회는 전날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문위원들은 "황 후보가 30여년 간 서울주택도시공사 실무 경력과 기획경영본부장 등 임원으로서의 경험에 기반해 각종 주택·도시개발 사업에 폭넓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서울시,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SH공사 사장으로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국민의힘·마포1은 "황 후보는 조직 관리, 경영개선 및 다양한 주택·도시개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레이트 한강 사업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참여하는 데 명확한 권리관계 정리, 향후 진행계획 등 상황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를 담아 청문위원 전원의 동의로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보고 후 서울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최종 임명되면 SH공사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 될 전망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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