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자들 오늘 큐텐서 집회"…나머지 본사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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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큐텐테크놀로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역삼동 강남N타워 앞. 2024.7.28/뉴스1 ⓒ News1 서미선 기자
해당 공지는 "아직 해결방안이 없는 체크카드, 현금, 상품권 등 피해자도 많이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 이용자 중 환불 완료, 환불 진행 중이라고 떠있는 분들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끝까지 힘내보실 분 지원받는다"는 내용이다. 우산과 마스크를 지참하고 본인 생각이나 의견을 A4 용지에 작성해 오면 좋을 것이라는 제안도 담겼다. 문구는 큐텐은 직접 나와 사과하고 대책마련하라 결제 관리 부실한 정부가 책임져라 나몰라식 운영하는 여행사는 보상하라 빠른 환불 진행하라 등이 예시됐다. 또 점거, 물리력 동원 없는 안전 집회라면서 "티몬에서 나오는 자금과 별개로 금융사 선지급을 요청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란 생각이 든다. 오늘 모인 분들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의 시위를 계획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집회는 전날까지 경찰에 신고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큐텐은 해외 계열사를 통해 600억 원 규모 환불 자금을 확보해보겠다고 했으나, 구체적 조달 방안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28일 오전 서울 신사동 티몬 JK타워 신사옥, 티몬 본사. 2024.7.28/뉴스1 ⓒ News1 서미선 기자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 3층에 피해자들이 모여 있다. 2024.7.28/뉴스1 ⓒ News1 서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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