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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무장관 "원화·엔화 급격한 평가절하, 韓日 심각한 우려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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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4-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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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환율 거론

한·미·일 재무장관 quot;원화·엔화 급격한 평가절하, 韓日 심각한 우려 인지quot;G20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7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xfffd;#xfffd;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20 재무장관 회의 공동취재단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한·일 양국의 환율 문제에 대해 “두 나라가 심각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옐런 장관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한일 양국이 최근 환율 급등 사태에 대해 우려를 전하자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기존 G20주요 20개국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동선언문 내용은 최근 한일 양국의 환율 문제에 대해 미국 재무장관이 심각성을 인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동사태와 미국 금리 인하 시기 불안정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한국과 일본은 환율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 스즈키 #xfffd;#xfffd;이치 재무장관은 면담하고 외환시장에 공동 구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한·일 재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환율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했고, 이를 옐런 장관이 인지해 이번 공동선언문에 해당 내용을 포함한 것이다.

다만 미국이 환율 상황을 인지했다고 해도 통화 스와프 등 외환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책을 내놓기는 어려워 보인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번 공동선언문 내용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후속 조처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일 양국은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재무장관 면담을 통해 양국 통화 가치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더불어 향후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양국 공동 구두 개입 등 적절한 조처를 언급한 바 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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